노바백스 코로나 백신 인도네시아 첫 승인
노바백스가 10월 27일 영국 보건당국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백신을 신청했습니다. 노바백스는 현재 영국 내 15,000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96.4% 효과가 났고 이를 토대로 승인을 신청했습니다. 미국, 멕시코 3만 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에서도 효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노바백스 백신 영국 보건당국에 승인 요청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영국에는 이미 승인 요청을 한 상태이며, 노바백스 CEO인 스탠리 어크는 연말에는 미국에도 백신 승인 신청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노바백스 백신은 3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하며, 냉장 보관도 가능하여 화이자같은 메신저 리보핵산 (mRNA) 백신보다 운송이 쉽다고 알려졌습니다.
노바백스 백신 인도네시아 첫 승인
노바백스 백신은 인도네시아에서 첫 긴급사용 승인을 받았습니다. 노바백스는 세계보건기구 WHO와 인도, 영국, 유럽, 캐나다 보건당국에 승인을 요청한 상태이며, 연말에는 미국에도 승인 요청을 할 것이라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또한 인도네시아는 세계 인구 4위 대국으로 이 많은 수요를 채울 수 있을지 여부에 관심이 가고 있습니다. 노바백스 백신이 인도네시아의 승인을 받자 미국 장중에 주가가 15%나 상승했습니다.
노바백스와 SK바이오사이언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생산하고 있으며, 노바백스 백신 생산이 눈앞으로 다가왔습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자체 개발 코로나19 백신 'GBP510' 임상 3상을 진행 중에 있으며, 1상과 2상의 최종 결과 발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2022년 상반기까지 임상 3상 시험을 완료하고 국내외 승인 절차를 밟아 상용화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현재 백신회사에서는 부스터 샷을 맞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또 국내 정부에서도 연말에 얀센을 접종받은 사람의 경우 부스터 샷을 예약 접종을 받고 있습니다. 따라서 1차, 2차를 넘어 부스터 샷, 주기적으로 1년에 2~3번은 받아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노바백스 백신의 승인이 순조로울 경우 SK바사가 생산하는 노바백스 백신 물량은 올해 4분기부터 실적에 반영될 것이라 전망하고 있습니다. SK바사의 실적은 2021년 전년대비 329% 상승했으며, 2022년 56%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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