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대신 마시기 좋은 차 종류 3가지 둥굴레차, 보리차, 현미차
겨울은 1년 중 춥고 건조한 계절입니다. 습도가 낮고, 겨울철에는 실내 환기의 빈도가 낮고 난방으로 인해 실내 공기가 건조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각종 질환이나 감기 등이 쉽게 발생할 수 있는데 이러한 시기에 건강을 챙기기 위해서는 체온 유지와 적정량의 수분 섭취가 필요합니다.
세계 보건기구 WHO에 따르면 성인의 1일 권장 물 섭취량은 8컵 (1컵 기준 200ml) 이상입니다. 물은 모두가 알고 있듯이 체내 노폐물을 배출 또는 희석시키는데 도움을 주며, 겨울철 급격한 체온 변화를 막고 몸을 보호해주는 역할도 해줍니다. 따라서 물을 평소에 자주 마시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은데 습관적으로 자주 마시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물은 기본적으로 아무 맛도 안 나고 한 번에 많이 마시는 것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물 대신 음료나 커피를 마시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경우에는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물을 습관적으로 섭취하기 위해서는 물 대신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지 않으면서 영양도 맛도 있는 차를 마시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가볍게 마시기 좋은 3가지 차를 설명하면,
1. 쉽게 구할 수 있으면서도 노화예방, 다이어트, 혈관, 혈당 관리에 좋은 '둥굴레차'
둥굴레차의 장점에 대해서 간략하게 작성해보면 기력 회복, 현기증, 눈 건강, 혈당을 낮춰 당뇨병에 좋으며, 혈관 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좋습니다. 더욱이 식이섬유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변비에 효과가 좋고, 다이어트 및 피부 미용에도 좋은데 그 이유로는 칼로리가 둥굴레 100g당 43Kcal로 낮으며 노화를 예방하고 각종 비타민, 항산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신경이 예민한 경우 신경 안정의 효과로 불면증, 심신 불안증이 있는 사람한테도 좋은 줄 수 있습니다.
이렇듯 둥굴레차는 맛도 좋고 여러가지 좋은 효과를 주게 됩니다. 특히 중추신경계의 진정 작용이 좋아 숙면에 도움을 주는 차로도 유명합니다. 말린 둥굴레를 직접 끓여서 마시기 어렵다면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티백 제품을 활용하여 하루 1~2잔 정도를 꾸준히 마시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2. 노화방지, 면역력 향상, 혈액순환, 변비 예방, 비염, 체온조절에 좋은 '보리차'
보리차는 물 대신 쉽게 마실 수 있는 대표적인 '차'입니다. 보리는 몸을 차게 하는 성질을 갖고 있어 몸에 열이 많은 사람한테 좋으며, 무더운 여름철에도 열이 오른 사람에게 일시적으로 체온을 낮추는 데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베타카로틴, 비타민 C, E, 폴리페놀 등이 함유되어 있어 항산화 작용 및 활성산소를 줄여주는 역할을 하고 이는 피부 미용과 변비에 좋습니다. 혈액 순환에 좋아 혈압을 낮추는 효과도 있어 고혈압인 사람들에게 특히 더 좋습니다.
보리차도 둥굴레차와 마찬가지로 시중에 판매중인 제품이 많이 있어 티백을 활용해 쉽게 마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보리차를 집에 끓여놓고 보관하면서 마시기 위해서는 냉장 보관해야 하며 보통 3~4일 이내로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높은 온도에 둘 경우 쉽게 상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3. 피로회복, 변비 예방, 다이어트, 피부미용, 탈모예방, 항암효과에 좋은 '현미차'
현미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옥타코사놀 성분으로 인해 체내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막아주며, 혈액순환도 개선시켜주는 역할을 하며,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변비 예방, 숙변 제거 등에 좋습니다. 또한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칼로리가 적어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며, 비타민 B, E는 피누 노화와 미용에 좋은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타로 예방에 효과를 주는데 이는 현미가 인슐린 분비를 줄여주어 모발을 튼튼하게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더욱이 항암 효과도 있는데 이는 프로테아제, 세레늄, 베타시스테롤 등의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이는 암세포 증식을 억제 및 진행 속도를 낮춰주는 역할을 합니다.
언급하지 않았지만 이미 시중에서 쉽게 구매 가능한 다양한 허브차도 물 대신 편하게 마시기 좋습니다. 하지만 녹차나 홍차의 경우에는 카페인 함유되어 있어 하루에 한 두잔 정도 가볍게 차로 즐기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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