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어학연수 챙겨가야 할 필수 준비물
미국 어학연수의 기간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겠지만 저의 경우에는 늘 간소화해서 다니는 걸 좋아해서 필요하면 현지에서 구입을 해서 사용했습니다. 어학연수 과정에서 필요한 것들을 주제로 다루어보겠습니다. 꼭 필요한 Must have item들이 뭐가 있는지 작성해보겠습니다.
미국 어학연수 준비단계
어학연수를 가기 위해서 비자나 여러 가지 필요한 서류들이 많이 있습니다. 학생인 경우 재학증명서와 성적증명서가 필요하며, 직장인이라면 재직증명서와 소득금액 증명원을 통해 신분을 입증할 수 있는 서류가 구비되어야 합니다.
또한 일정 금액이 있는 재정보증인 서류가 필요합니다. 약 몇 천원만이 입금되어 있는 계좌를 영문으로 사본을 제출해야 합니다. 이것은 각자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꼭 확인해보아야 합니다.
무엇보다 이런 것들을 개인이 처음 일일이 하려면 굉장히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제 경우에는 유학원에 맡겨서 비용을 조금 더 지불하더라도 편하게 어학원에서 요청하는 서류나 비자발급에 관한 내용에 대해 설명을 들었습니다. 유학원을 통해서 하신다면 다 알아서 해줄 내용이지만 미국 비자 승인과 관련해서는 최소 2개월 전에는 넉넉하게 신청을 한 뒤 비자를 발급받는 것이 좋습니다.
미국 어학연수 출국 전 체크사항 ex) 서류 및 숙소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유학원을 통해서 한다면 이러한 내용들은 모르고 있어도 상관이 없습니다. 항공권 예약이나 학생보험 신청, 기간이 길다면 미리 챙겨놓을 상비약 또는 개인이 복용하고 있는 약 처방 등등 챙겨두셔야 합니다. 현지에서 약을 구매하기도 하지만 한국에서만큼 저렴하지 않기 때문에 기본적인 것들은 미리 챙겨두시는 편이 좋습니다.
본인에게 맞는 숙소를 정하는 단계에서는 기숙사 생활, 홈스테이, 직접 방을 구해서 혼자 사는 방법 등 여러 가지 방법들이 있지만 저의 경우에는 홈스테이가 낫다고 생각합니다. 그 가족들과 함께 살면서 어느 정도 케어해주는 부분도 있고 영어를 사용하게 되는 환경에 노출되게 됩니다. 집에 혼자 있거나 기숙사에 한국인 학생들과 같이 있다면 이러한 부분들도 비싼 비용을 지불하며 간 것이 효율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물론 홈스테이의 경우 정말 케이스 바이 케이스입니다. 가끔 종교적인 이유로 돼지고기를 안 먹는 가정에서는 냉장고에 학생이 먹으려고 넣어둔 것도 화를 내며 당장 버리라고 한 경우도 있었으며, 보통은 아침과 저녁식사를 제공해주지만 그런 것들이 제대로 제공받지 못한다던가, 설거지는 꼭 학생들이 직접 다 해야 한다던가 이러한 문제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만약 유학원이나 현지 어학원 통해 추천받은 홈스테이 가정일 경우에는 직접 이야기하여 바꿀 수 있습니다.
간혹 여학생들이 홈스테이 집에 들어갔는데 그 집안에 아들이 있을 경우 불안해하는 상황도 놓일 수 있기 때문에 사전에 가족들에 대한 정보나 정해진다면 e-mail로 연락해서 미리 조금 친해지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제 경우에는 홈스테이 가정이 정해지고 나서 그쪽에서 먼저 메일을 보내와서 기분 좋게 첫 단추를 잘 꿰어진 것으로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홈스테이 생활도 정말 만족스러웠고 홈스테이 가정 부모님도 학생들을 케어해주는 생각이 많아서 식사한 이후에도 간단한 보드게임이나 tv 시청을 통해 같이 시간을 보내주려고 하는 노력도 있어서 개인적으로 정말 좋았습니다.
미국 어학연수 준비물
사실상 가장 기본적인 것들은 현지에서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기 때문에 그렇게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현지에서 사기 부담스러운 것들 위주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가장 중요한 220v에서 110v로 변환해주는 플러그가 필요합니다. 전압을 높게 사용하는 고데기, 헤어 드라이기, 온열 제품의 경우 터지는 경우를 간혹 보았습니다. 저는 주변에서 그런 상황이 있어서 챙겨갔던 헤어 드라이기는 안 쓰고 현지 마트에서 저렴한 거 하나를 구입해서 사용했습니다.
안경이나 렌즈를 착용한다면 안경의 경우 예비로 하나 더 챙겨가거나 렌즈의 경우 충분히 챙겨가는 것이 좋습니다.
상비약 또한 필수적인데 두통약, 소화제, 진통제, 소염제, 소화제 등등 기본적인 것들은 한국에서 구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한국음식의 경우 본인이 김치나 쌈장, 된장 등을 안 먹고도 괜찮다 하면 안 챙겨가도 됩니다. 하지만 제 경우에는 항상 있어야 해서 편의점에서 파는 작은 김치 팩을 여러 개 사서 가져갔으나 현지 마트에서 김치는 굉장히 저렴합니다. 미국에서는 외국음식이라 비쌀 줄 알았는데 배추나 무값이 미국에서는 저렴하다고 해서 배추김치 정확이 몇 g인지는 모르겠지만 화장지 두루마리 2개 정도 세로로 쌓은 거 같은 병에 담겨있는 배추김치가 약 1만 원정도 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물론 맛은 약간 차이가 있지만 제 경우에는 그 정도도 충분히 괜찮았습니다.
가전제품이나 화장품의 경우, 특히 화장품은 본인에게 맞는 것을 챙겨가기를 추천합니다. 현지에서 구입이 가능하지만 가격이나 본인에게 맞는 제품을 구매하려고 시내로 나가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으며, 이 부분은 지역이나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또한 가전제품은 노트북과 같은 꼭 필요한 제품만 챙겨가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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