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접종 완료자 프로야구 직관 가능
오는 10월 19일부터 프로야구 직관이 가능해졌습니다. KBO는 15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정책에 따라 10월 19일부터 잠심, 수원, 문학 경기장에서 경기를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에 한하여 경기장 수용 인원 최대 30%까지 관중 입장을 허용하기로 발표했습니다.
접종 완료자, 경기장 수용 인원의 최대 30% 야구 직관 가능
앞서 말한 잠실, 수원, 문학 경기장의 경우 수용 인원의 최대 30%까지 입장이 가능하며, 실내 구장인 고척 스카이돔은 수용 인원의 최대 20%까지 관람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기사를 보면서 점점 백신 완료자에 혜택을 주면서 위드 코로나로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단계적 일상회복 (위드 코로나) 전 마지막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위드 코로나가 다음 달 11월 둘째 주,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직접 언급한 11월 9일 즈음으로 예상이 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에서는 마지막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내놓았습니다. '백신 패스'도입과 같은 백신 완료자에 혜택을 주는 것으로 정부는 점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이에 따른 미접종자들의 반발도 많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접종 완료자에 혜택을 주는 쪽으로 방안이 나오고 있습니다.
야구장은 수용인원의 최대 30%이며, 결혼식장의 경우 최대 250명 그리고 종교시설의 경우 최대 99명으로 상한을 많이 풀어줬습니다. 이번 정부에서 발표한 거리두기 조정안은 10월 18일부터 31일까지 적용될 예정입니다. 현재 수도권에서는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중인데 다음 주인 10월 18일부터는 사적 모임 인원이 접종 완료자 포함 최대 8명까지로 늘어가게 되었습니다. 이는 시간에 관계없이 모든 다중이용시설 이용할 때의 인원이며, 미접종자의 경우 최대 4명, 접종 완료자를 포함할 시 최대 8명이 모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3단계 지역은 미접종자 기준 4명으로 동일하며 접종 완료자 6명이 더 올 수 있으므로 최대 10명까지 모임 규모가 확대될 전망입니다.
스포츠 야구 경기장뿐만아니라 일부 영업시간 제한도 완화될 예정입니다. 4단계, 수도권 지역의 경우 독서실, 스터디 카페, 공연장, 영화관 등 기존 밤 10시까지 영업제한을 하였지만 다음 주부터는 밤 12시까지로 영업이 2시간 더 확대될 예정이며, 거리두기 3단계 지역도 밤 12시까지 영업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밤 10시 영업제한은 오히려 사람들이 한정된 시간 안에서 더 몰리게만 하는 효과가 있어 의미 없는 방역 대책 중 하나였습니다.
야구 경기장의 경우 앞서 언급한 바와같이 실내 경기장의 경우 수용 인원의 최대 20% 야외의 경우 수용 인원의 최대 30%이며, 결혼식은 거리두기 3,4단계에 관계없이 최대 250명이 참석 가능하며, 이 250명은 미접종자 49명과 접종 완료자 201명에 한하여 가능한 숫자입니다.
종교시설의 경우 접종 완료자의 예배 인원이 확대 가능하지만 소모임, 식사, 숙박들은 금지됩니다. 10월의 마지막 사회적 거리두기인 만큼 11월에 시행할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 돌아가기 위한 규제를 많이 완화해 조정안을 마련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빠른 시일 내 위드 코로나를 시행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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