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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공모주 일반청약 시작

ĐemíN 2021.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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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기업공개(IPO)중 마지막 대어라고 불리는 카카오페이가 25일 첫날은 밤 10시까지 청약이 가능하며, 26일 마지막 날은 오후 4시까지 청약이 가능합니다. 주관사에 따른 온라인 공모주 청약이 이어지고 있으며, 최소 20주의 증거금 90만 원만 입금하면 신청이 가능합니다.

 

카카오페이 공모주 청약 첫날 1조 5,000억원 몰려

카카오페이 공모주 청약 첫 날인 10월 25일 1조 5,000억 원이 넘는 자금이 몰렸으며, 대표 주관사 삼성증권을 포함한 청약을 받은 증권사 4 곳에 모인 증거금은 오후 4시 기준 1조 5,200억 가량으로 확인됐습니다. 청약 경쟁률은 약 8대 1 가량 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일반 투자자에게 배당된 공모주는 425만 중 60만 863건의 청약 신청이 확인됐습니다.

 

증권사별 배정 물량으로는 삼성증권이 가장 많은 230만 2084주, 대신증권 106만2500주, 한국투자증권 70만 8333주, 신한금융투자 17만 7083주입니다.

 

공모주는 일반적으로 증거금을 많이 낼수록 유리한 비례방식으로 나누어주게 되어있지만 카카오페이 공모주 청약에서는 최소 단위 20주, 그에 따른 증거금 총 90만 원만 청약하면 모두 같은 수의 주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투자자의 입자에서는 1억이나 90만 원이나 똑같은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공모 예상가 7만원~9만 원 사이로 예상되었는데 9만원으로 확정되어 9만원 기준으로 카카오페이의 시가총액은 약 11조 7,000억 원으로 예상되며 상장 첫날 '따상' 성공 시 수익률 160%로 시가총액은 단번에 30조를 넘어설 것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공모주 특성상 마지막 청약일까지 눈치게임 필요

공모주 청약 특성상 한쪽으로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눈치작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공모주를 1주라도 받기 위해서는 청약 주식 수 대비 청약 건수가 적은 증권사에 하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한국투자증권의 경우 70만 8333주로 3번째이지만 이렇게 마감할 시에는 최소 3주씩은 받을 수 있는 셈입니다. 하지만 청약 마지막 오후 4시까지 경쟁률을 확인해야 하며, 갑자기 급증하여 증권사에서 미리 배정되어 있는 물량이 넘어서면 추첨으로 공모주 배정이 되기 때문에 추첨에 운이 좋지 않다면 1주도 못 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공모주 청약과 관련해서는 누구나 쉽게 인터넷으로 어플로도 가능하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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