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015760) 긍정적인 측면, 부정적 측면
한국전력 종목은 지난 12월 연료비 연동제 제도 도입을 통해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한 적이 있었으나 이후 전기요금이 2번이나 동결되면서 주가가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기업의 가치 대비 가격이 낮은 편이지만 반등 시기는 꽤나 오래 걸릴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전력 종목 긍정적인 측면
한국전력이 12월에 연료비 연동제 도입을 한다고 하면서 기대를 모아 12월에 주가가 한번 쭉 상승했던 적이 있습니다. 전기요금 동결을 2번이나 하면서 하락이 되어있지만 최근에는 전기요금 인상에 대한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까지 나올 수 있는 악재가 다 나왔다고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과 관련해서 이러한 것들을 해소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데 정부의 신재생 에너지 부분에서 한국전력이 맡은 부분이 적지 않으며, 전기요금 인상은 불가피할 것이라고 보입니다.
현재까지 악재가 다 나왔다면 앞으로 호재에 따라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것이라 보고 있으며, 현재 PBR은 0.23 수준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안전마진이 확보되어있는 가격이라고 판단이 됩니다. 주가가 가파르게 하락하고 있지만 기술적 상승이 진행 중이라고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보고 있으며, 여유를 가지고 들고 가라는 일부 전문가들의 의견도 있었습니다.
한국전력 종목 부정적인 측면
올해 말이나 내년 이익 추정치는 대부분의 증권사는 낮게 보고 있으며, 이익을 결정짓는 이유 중 하나인 원재료 (석탄, 석유 등) 유가가 배럴당 1달러가 낮아지면 영업이익이 1,100억 원 정도 올라간다고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유가가 80불까지 올라가고 있는 현재에 수익성이 단기간에 개선되기 어려운 상황이긴 합니다. 따라서 전기세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또한 환율 10원이 증가하면 연간 영업이익이 700억 정도 감소된다고 합니다. 환율 상승에 따른 손실이 늘어날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원재료 비용도 비싸지고, 환율이 높아짐에 따라 손실이 어느 정도 예상이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연료비 연동제 제도에 의해서 분기당 올릴 수 있는 요금이 +-3원이며, 1월에서 12월까지는 최대 5원까지 인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기료를 올린다고 하더라도 원재료비 상승한 부분을 커버하기 어려운 수준이기 때문에 내년에도 적자가 예상되어 있습니다.
전기료 인상의 가능성은 날이 갈수록 올라가고 있습니다. 또한 적자가 늘어남에 따라 배당률이 5.3% 이지만 못 받을 확률이 굉장히 높아지고 있습니다. 국민의 입장에서는 전기료 인상은 달갑지 않은 소식이 아닙니다. 하지만 한국전력 기업의 입장과 주주의 입장으로는 어느 정도 적자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으로 전기료 인상밖에 없기 때문에 체계적인 전기료 인상이 필요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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