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부터 임신부 백신 접종 시작
최근 정부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 4분기 시행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10월부터 12~17세 아동 및 청소년과 임신부도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습니다. 또한 부스터샷도 접종을 시작했습니다. 고령층과 의료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부스터샷 또한 시작될 예정입니다.
10월부터 임신부, 12~17세 아동과 청소년 백신 접종 시작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아동 및 청소년 (12세부터 17세까지)과 임신부의 접종과 고령층, 의료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추가접종, 부스터샷 접종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임산부는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 부작용이 우려되어 고위험군으로 분류됩니다. 임신하지 않은 가임기 여성 확진자에 비해 임신부의 중증 비율 등 높은 편으로 부담이 큰 것이 현실입니다.
미국의 임신부 백신 부작용으로 인한 사망률은 1.7배 높습니다. 미국, 영국 등 18개 국이 참여한 연구에서는 코로나19 확진된 임신부는 조산, 저체중 분만 등과 같은 위험이 굉장히 높습니다. 연구 결과가 이렇듯 코로나19는 임신부에 치명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줄 확률이 높습니다.
현재 상황으로는 코로나19와 1년도 채 연구되지 않은 백신을 접종받고 있는 현실입니다. 결국에는 데이터가 없다는 점이 큰 리스크입니다. 코로나19 백신과 독감 백신을 비교하는 분들이 많은데, 이 경우에는 많이 다릅니다.
이전부터 계속해서 독감 백신을 접종하고 또 임신부한테도 독감 백신을 권유하고 있지만, 독감 백신과는 다르게 데이터가 많이 없기 때문에 누구도 확신할 수 없습니다. 임신부 접종이 시작이 되었고, 선택사항이지만 어떻게 판단할지는 다양한 정보를 접하고 본인이 선택을 해야할 것입니다. 아직은 우리가 모르는 정보들이 더 많기 때문에 혹여나 태아에게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이나 여러 기사나 뉴스에서 제각기 말이 다른 전문가들을 보면서 더욱 혼란스러워지는 것 같습니다.
임신부 코로나19 백신 접종으로 인한 이득이 큰가, 미접종으로 인한 이득이 큰가?
임신부의 경우, 출산 이후 모유수유를 통해 항체 전달 가능성을 염두해두었습니다. 여러 전문가들의 말이 제각각이기때문에 혼란스러울 것으로 예상이 되지만, 현재 미국, 영국, 호주, 캐나다 등에서는 이미 임신부를 대상으로 접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른 조산, 저체중 분만, 유산, 기형아 와 같은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백신 접종 여부와 크게 차이가 없다고 발표하였지만, 국내 사례를 들여다보면 코로나19 백신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1,000명이 넘었는데 인과관계가 인정된 건은 단 2건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나머지 998명 전부는 과연 코로나19로 사망한 것이 아닌 기저질환 및 다른 원인으로 인해 사망했다는 것입니다.
'과연 믿을 수 있는 것인가'에 대한 의심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임신부의 접종은 임신 모든 시기에 접종해도 안전하다 라고 할 수 있을까' 의문스럽습니다.
판단은 개인과 태아를 위한 선택을 해야합니다. 접종은 개인의 선택사항이기 때문에 올바른 판단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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