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 중개사 부동산 중개인 연봉, 시험 자격 조건 일상 업무는?
부동산 중개인이 되려면 가장 먼저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취득해야 합니다. 자격증 취득 과정과 시험 준비 과정 및 준비 기간 등에 대해 알아보며, 연봉과 일상적으로 하는 업무 그리고 중개사 수수료는 얼마나 되는지에 대해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공인중개사 자격증 및 중개인이 되려면?
중개사 자격증은 국토교통부의 주관으로 한국산업인력공단이 매년 시행하는 공인중개사 시험에 합격하면 취득할 수 있습니다.
시험은 1차 시험과 2차 시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차 시험은 부동산학개론, 민법 및 민사특별법, 2차 시험은 공인중개사의 업무 및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령, 중개실무, 부동산공법, 부동산 공시 및 세법 등에 대해 평가합니다.
중개사무소 개설 등록을 해야 합니다. 중개사무소 개설 등록을 하려면 공인중개사자격증 취득 후, 한국공인중개사협회나 대학에서 위탁·시행하는 실무교육을 이수해야 합니다.
부동산과 관련된 법률, 시장조사, 현장안내, 거래조건의 흥정·교섭 등의 지식과 능력을 갖춰야 합니다. 부동산중개인은 거래당사자간의 매매·교환·임대차 및 권리의 득실변경에 관한 행위를 알선·중개하고 일정한 보수를 받는 업무를 수행하므로, 부동산 거래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고 제공하며, 양 거래당사자의 이익을 보호하고 합의를 도모할 수 있는 역량이 요구됩니다.
공인중개사 자격증 시험 합격 평균 시기는?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합격률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공부 방법에는 개인의 성향과 환경에 따라 다양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아래와 같은 점들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준비 기간은 최소 6개월에서 1년 정도가 적당하다고 합니다. 1차와 2차 시험을 모두 같은 날에 치러야 하기 때문에, 각 과목별로 충분한 시간을 할애해야 합니다. 물론 준비 기간이 길다고 해서 반드시 합격하는 것은 아니므로, 효율적인 공부 계획과 실행력이 필요합니다. 기본서는 공부의 핵심 교재입니다. 기본서에는 시험을 위한 거의 모든 내용이 담겨 있으므로, 기본서를 반복해서 읽고 이해하고 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본서를 완벽하게 숙지하면 문제풀이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요약집이나 유인물 등은 기본서를 일부 압축한 자료이므로, 보조적으로 활용하되 기본서에 의존하는 것이 좋습니다.
인강은 강의를 통해 이론을 쉽게 이해하고 실전 문제를 풀어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인강을 들을 때는 교수님의 강의를 전적으로 믿고 따라가야 하며, 강의 중간중간 정지하고 기본서를 읽어보고 복습하는 것이 좋습니다. 인강을 듣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므로, 스스로의 복습과 문제풀이가 필수적입니다. 학원은 공부하는 분위기와 동기부여를 위해 유용할 수 있습니다. 학원에서는 교수님과 선배들의 조언과 팁을 들을 수 있으며, 다른 수험생들과 함께 공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학원에 가는 것만으로는 합격할 수 없으므로, 자신의 상황에 맞게 학원을 선택하고, 학원에서 배운 내용을 잘 정리하고 복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인중개사 자격증 시험은 1년에 한 번 시행되는 시험으로 1차와 2차를 모두 합격해야 자격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시험 과목은 부동산학개론, 민법 및 민사특별법, 공인중개사법, 부동산공법, 부동산공시법 & 세법 등 총 5과목이며, 각 과목의 합격기준은 60점입니다.
공인중개사 시험의 난이도는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역대 평균 합격률은 25%대로, 2021년 32회 시험에서는 1차에서 21.9%, 2차에서 28.8%가 합격하였습니다. 공부해야 할 내용도 많고, 과목별로 난이도가 다르기 때문에 체계적이고 꾸준한 공부가 필요합니다.
공인중개사 자격증 시험을 준비하는 방법은 독학, 오프라인 학원, 온라인 인강 등이 있으며, 각 방법의 장단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온라인 인강 : 비용이 저렴하고 편한 장소와 시간에 강의를 들을 수 있지만, 인터넷 환경이 필요하고 혼자 공부하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오프라인 학원 : 전문적인 강의와 실시간 소통이 가능하고, 동기부여가 쉽지만, 비용이 많이 들고 정해진 수업시간에 맞춰야 합니다.
독학 : 비용이 적게 들고 자유로운 시간관리가 가능하지만, 의지력과 계획성이 필요하고, 교수와 동기들의 도움을 받기 어렵습니다.
부동산 중개인이 받는 연봉은?
중개사의 연봉은 따로 정해진 것이 없습니다. 부동산 중개인의 연봉은 지역, 규모, 입지, 경쟁, 영업의 차이, 시장 경기 등에 따라서 천차만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수도권이나 광역시 이상의 대도시에서는 부동산 거래량이 많아서 연봉이 높을 수 있지만, 경쟁도 많아서 영업력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중소도시나 지방에서는 부동산 거래량이 적어서 연봉이 낮을 수 있지만, 경쟁도 적어서 안정적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부동산 중개인의 연봉을 평균적으로 말하기는 어렵지만, 2018년 한국 공인중개사 협회 발표에 따르면 다음과 같은 비율로 나타납니다 1. 1억 이상 (6.6%) 7,200만 원 ~ 1억 원 (6.3%) 4,800만 원 ~ 7,200만 원 (13.6 %) 나머지 간이과세자 (73.5%) 이상이 부동산 중개인의 연봉에 대한 일부 정보입니다.
부동산 중개 수수료는 부동산 거래의 종류와 대상, 금액에 따라서 다르게 적용됩니다. 부동산 중개 수수료는 공인중개사법 시행규칙과 시·도별 조례에서 정한 상한 요율과 한도액에 따라 결정되는 최대 중개수수료 내에서 중개의뢰인과 공인중개사가 협의하여 결정하게 됩니다.
주택의 매매 거래에서는 다음과 같은 상한 요율과 한도액이 적용됩니다.
5천만 원 미만 : 0.6%, 250,000원
5천만 원 이상 ~ 2억 원 미만 : 0.5%, 800,000원
2억 원 이상 ~ 9억 원 미만 : 0.4%, -
9억 원 이상 ~ 12억 원 미만 : 0.5%, -
12억 원 이상 ~ 15억 원 미만 : 0.6%, -
15억 원 이상 : 0.7%, -
주택의 임대차 거래에서는 다음과 같은 상한 요율과 한도액이 적용됩니다.
5천만 원 미만 : 0.5%, 200,000원
5천만 원 이상 ~ 1억 원 미만 : 0.4%, 300,000원
1억 원 이상 ~ 6억 원 미만 : 0.3%, -
6억 원 이상 ~ 12억 원 미만 : 0.4%, -
12억 원 이상 ~ 15억 원 미만 : 0.5%, -
5억 원 이상 : 0.6%, -
주택 이외의 부동산 (오피스텔, 토지, 상가 등)의 매매·교환·임대차 거래에서는 다음과 같은 상한 요율이 적용됩니다.
매매·교환 : 거래금액의 0.9% 이내
임대차 : 거래금액의 0.9% 이내
부동산 중개인의 일상적 업무는?
계약서 작성 : 계약이 합의되면 매매계약서에 매매대상물의 지번, 평수, 가옥구조, 매매가액, 계약금액, 중도금액, 지불일시, 잔금지불일시 등을 결정·기재하고 서명·날인하여 계약을 완료합니다.
거래 알선 : 양 거래당사자 간에 부동산 거래계약이 성립하도록 권리분석, 자료제공, 시장조사, 현장안내, 거래조건의 흥정·교섭 등을 진행합니다.
부동산 정보 수집 : 토지, 건물, 공장, 토지의 정착물 등 각종 부동산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정리합니다.
고객 상담 : 매입이나 매도를 희망하는 고객과 상담하여 희망하는 물건의 종류와 가격 등을 파악하고 적절한 매물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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