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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힌지드 리뷰 ] 영화를 보고나면 경적을 울릴 수 없다.. Unhinged

ĐemíN 2020.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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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6.1점이라 큰 기대는 안 하고 봤는데 개인적으로 기대 이상으로 재미있었다.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잃어버린 남자 (직장, 재산, 이혼)와 아침부터 늦잠 자서 고객을 잃고, 아들 학교에 등교시켜 주는 일까지 늦어버린다.

고속도로는 주차장처럼 꽉 막혀있었고, 서둘러서 가려던 참에 신호등이 바뀌었지만 출발하지 않는 앞 차에 경적을 울린다.

그렇게 이 이야기는 시작된다. 꽉 막힌 도로에 다시 만난 남자와 여자 그리고 아들.

남자는 먼저 사과를 하면서 사과할 생각이 없냐고 묻지만 여자는 쓸데없이 자존심을 부리며 사과를 거절한다.

이로 인해 갈등이 시작되는데 물론 남자가 잘 한것은 하나도 없다. 그저 한 순간에 모든 것을 잃고 괴로워하던 찰나에

이런 갈등이 생긴 것 뿐이니까.

뭐 그렇게 두 번 보고 싶은 영화까지는 아니지만 나름대로 주말에 1시간 반짜리 러닝타임에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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