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고배당주 배당수익률 높은 순으로 정리한 은행, 증권주 종목 2021년 올해의 배당기준일

연말이 되면 사람들이 많이 찾는 종목 중 하나는 바로 배당주입니다. 배당도 종목에 따라 고배당 초고배당을 주는 종목들이 있으며 단순히 배당이 높다고 매수하는 것은 옳지 못하기 때문에 배당수익률과 안정성을 비교하여 은행, 증권주 중심으로 비교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올해 높은 배당 수익률이 기대되는 증권, 은행주 종목

(* 올해 예상 DPS에 2일 종가로 산출한 예상 배당 수익률이며, 이 자료는 에프앤가이드를 참조했습니다.)

1. 삼성증권 : 8.10%
2. 현대중공업지주 : 7.31%
3. NH투자증권 : 7.27%
4. 우리금융지주 : 7.10%
5. 하나금융지주 : 6.85%
6. 삼성카드 : 6.60%
7. 기업은행 : 6.51%
8. 금호석유 : 6.48%
9. BNK금융지주 : 6.46%
10. 신한지주 : 5.84%

연말 증시의 묘미라고 할 수 있는 배당금입니다. 종목마다 배당을 주는 곳도 있고 아닌 곳이 있지만 연말에는 특히 고배당주에 관심이 많으실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최근 오미크론과 같은 변이 바이러스 등장으로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하락과 위험이 존재하는 상태입니다.

 

올해 코스피 200 종목 중의 예상 배당 수익률은 평균 2.39%로 작년 배당 평균 수익률이 2.23%인 것과 2019년도에 2.24% 임을 비교해보았을 때 약간 상승한 수치입니다. 내년 초에도 금리가 올라갈 것이라는 예측이 거의 확실시되어가는 와중에 현재 기준 금리가 연 1.00%인 것을 감안하면 배당주 투자는 여전히 매력적입니다.

 

DPS (Dividend Per Share)의 약자로 총 배당금에서 해당 배당금을 받을 수 있는 주식 종류에 속하는 총주식의 수를 나누어 산출한 것이 공시를 통해 주주들에게 공개적으로 1주당 얼마의 배당금을 준다고 말하는 것, 그것이 주당배당금입니다.

 

주당 배당금(DPS) = 배당금 총액 / 발행주식수

배당수익률 (%) = 주당배당금 / 주가 *100

 

또한 배당 수익률 (Dividend yield ratio)은 주가 배당금을 주가와 비교하여 배당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수익률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것이 배당수익률이며, 시가배당률이라고도 부릅니다. 따라서 주식의 현재가치에 대한 배당금의 이자율이 해당되어 배당금을 금리와 비교하는 기준이 되는 자료가 됩니다.

 

작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금융시장이 위축되어 배당금을 축소한 경우가 많았는데 올해는 그에 비해 많은 배당금을 줄 것이라는 예상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은행주들은 기본적으로 5~6%의 배당 수익률을 주는데 그중에서도 우리 금융지주의 경우 7%로 가장 높은 배당수익률을 줄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은행, 증권주 이외에도 올해 업황이 좋아 주가가 가파르게 상승했던 종목 중 현대중공업 지주, 금호석유, 포스코 각각 7,31%, 6.48%, 5.83%의 배당 수익률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작년 배당수익률의 경우 0%였던 S-oil의 경우에도 올해는 약 4.77%의 배당 수익률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사실상 이러한 고배당주들은 배당 기준일이 다가올수록 주가 하락의 위험이 많습니다. 배당락 이후 대략 배당을 지급한 것만큼 주가에서 빠지게 된다면 배당금의 세금 15.4%를 내고 나면 사실상 크게 이득 본 것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배당률이 5% 이상인 고배당률임에도 불구하고 세금을 제외하고 배당락 이후 주가 하락을 예상하면 수익률은 그에 못 미치게 된다는 것입니다.

 

배당금을 받을 수 있는 올해의 배당기준일

올해의 마지막 주식시장 거래일은 12월 30일 목요일입니다. 따라서 연말 배당금을 받기 위해서는 28일 (배당기준일) 장 마감 전까지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야 합니다. 보통 배당금은 12월 말에 결정되어 주주총회를 거쳐 4월 달에 지급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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