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워홀 알아보기, 아르헨티나, 칠레 워킹홀리데이
남미 워홀에 대한 정보가 별로 없습니다. 지구 반대편에 있는 나라에 워킹 홀리데이로 가기에는 참 많은 용기가 있어야 가능합니다. 대부분 워킹 홀리데이 하면 영어권 국가인 호주, 캐나다, 아일랜드, 영국 등이 인기가 있지만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남미 워홀에 대해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남미 워홀, 아르헨티나와 칠레 알아보기
물론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국가인 스페인도 워킹홀리데이를 갈 수 있지만 이번 포스팅에서는 남미에서 워킹홀리데이로 갈 수 있는 국가인 아르헨티나와 칠레 워킹홀리데이를 주제로 작성해보겠습니다.
먼저 메시의 나라, 아르헨티나에 대한 간단한 정보 소개입니다.
| 구분 | |
| 수도 | 부에노스 아이레스 |
| 모집인원 | 연간 200명 |
| 언어 | 스페인어 |
수도인 부에노스 아이레스 (Buenos Aires)의 뜻은 "좋은 공기"라는 뜻입니다. 수도의 이름부터 개인적으로 느낌이 좋습니다. 아르헨티나는 탱고 춤, 카우보이, 팜파스 등이 유명합니다.
남미에서 브라질을 뺀 나머지 국가에서 스페인어를 쓰느만큼 대부분 스페인의 영향을 많이 받았는데 특히 아르헨티나는 초기 이민 시기에 유럽 문화의 특색을 그대로 들여와서 남미의 유럽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특히 아르헨티나에 미남, 미녀가 많은 것 같습니다.
| 구분 | |
| 면적 | 한반도의 12.5배, 남한 크기의 약 28배 |
| 종교 | 가톨릭 92%, 기독교 2%, 유대교 2%, 기타 4% |
| 화폐 단위 | 페소 (Peso) |
| 환율 | 1달러 당 119.48 페소 (2022-05 기준) |
2020년 기준 아르헨티나 인당 gdp는 8,441.92 달러로 연간 대략적으로 천만 원 정도 번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멕시코도 8,346.70 달러로 비슷한 인당 gdp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인당 gdp는 31,489 달러(2020 기준)로 약 4배가량 차이가 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돈을 벌러 간다기보다는 대부분 남미 지역으로 워킹홀리데이를 가면 여행이나 스페인어 언어 공부가 주가 될 것 같습니다.
취업 전 준비사항
CUIL (Código Único de Identificación Laboral) 신청 및 취득
-ANSES (Administracion Nacional de la Seguridad Social : 사회 보장국)에 방문하여 CUUIL 신청 및 취득이 필요합니다. 주소는 Avenida Córdoba 1118
이력서 및 자개소개서 작성 팁
- 통상적으로 서권 국가와 유사하게 작성하면 되며 개인 정보, 학력, 취업 경험 등을 항목별로 나누어 작성
- 개인정보의 경우 성명, 나이, 연락처 등의 기본적인 정보 외 사진 필수 첨부
- 학력의 경우 중요도에 따라 시간순으로 기재하며, 학위 및 언어 능력이 중요함
아르헨티나 워킹홀리데이 / 구직활동, 취업하기 / 평균 임금, 월급은?
아르헨티나는 유럽에서 넘어온 사람들이 자리를 잡아 유럽 스타일이 많이 남아있으며, 물가는 다른 중남미 국가에 비해 비싼 편이지만 살기 좋고 일하기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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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분 | 구직 사이트 |
| 부에노스 아이레스 (시와 주에서) 운영 구직 사이트 (스페인어) |
https://trabajo.buenosaires.gob.ar http://www.portalempleo.gba.gov.ar |
| 부에노스 아이레스 시에서 운영 워킹 홀리데이 정보 사이트 (영어) | https://turismojoven.buenosaires.gob.ar/en/work |
| 기타 구직 사이트 | www.bumeran.com.ar |
| www.computrabajo.com.ar | |
| www.jobisjob.com.ar | |
| www.zonajobs.com.ar |
기본적으로 최저 시급은 시간당 56.5페소이며, 일 8시간 근무하는 풀타임의 경우 월 최저 임금은 11,300페소입니다.
*이는 종사별로 최저임금이 차이가 있습니다.
이는 약 월 최저 12만 원, 시간당으로 계산했을 때는 600원 수준입니다.
인플레이션과 경제적 문제는 있지만 남미에서 일하기에는 가장 좋은 나라 중 하나로 꼽히며, 월 최저 임금은 일반적으로 USD 200~300 수준이며, 고등교육을 받은 직원들의 평균 월급은 USD 800~ 1,000 사이입니다.
시내 중심에 있는 오피스텔 (1베드룸 기준)의 경우 평균 월 임대료는 USD 450이며, 도시 외곽의 경우 USD 350 정도 됩니다. 저렴한 식사의 경우 USD 10 정도 되며, 매월 교통편으로는 USD 20 소요된다고 합니다.
생필품 가격 / 생활비 수준 (2019-01 기준)
(참고로 현지 물가 및 생활비는 중남미 국가 중 높은 편)
| 구분 | 항목 | 가격 (USD) |
| 식품류 | 쌀 1kg | 1.14 |
| 계란 12개 | 1.76 | |
| 사과 1kg | 1.77 | |
| 생수 1.5l | 1.06 | |
| 현지 맥주 0.5l | 1.26 | |
| 담배 한 갑 (말보로) | 2.46 | |
| 외식 | 일반 레스토랑에서 한 끼 | 8.05 |
| 중급 레스토랑에서 3코스 한 끼 (2인 기준) | 28.17 | |
| 맥도날드 빅맥 세트 | 6.44 | |
| 1달 피트니스 센터 이용권 | 37.43 | |
| 영화 티켓 1장 | 7.24 | |
| 교통 및 차량 | 택시 기본 요금 택시 1km 추가 요금 |
1.29 0.72 |
| 버스 기본 요금 | 0.42 | |
| 지하철 기본 요금 | 0.30 | |
| 가솔린 1갤런 | 1.09 | |
| 기타 | 인터넷 (60Mbps, 데이터 무제한) | 42.57 |
| 시내 전화 1분 | 0.23 |
구글 맵으로 본 남미 아르헨티나와 칠레 국가 지도입니다.
두 번째 남미 워킹홀리데이 국가인 칠레입니다.
위의 지도상으로 보아도 아르헨티나 바로 옆에 있는 국가이며, 해안을 따라 길게 이어져 있습니다.
| 구분 | |
| 수도 | 산티아고 |
| 모집인원 | 제한 없음 |
| 언어 | 스페인어 |
칠레는 우리나라와 굉장히 오래전부터 우방국이였습니다. 1949년 중남미 최초로 대한민국 정부를 승인한 전통적인 우방국이며, 우리의 첫 FTA 체결 상대국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구미 매장량 세계 1위이며, 지도를 보아서 알다시피 폭은 좁지만 해안선을 따라 6,435KM에 이르는 면적을 가지고 있어 남북으로 굉장히 길게 뻗은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칠레는 연간 모집 인원이 무제한이며, 호주와 같이 쿼터로 인원 제한 없이 워킹 홀리데이에 참가할 수 있습니다.
| 구분 | |
| 면적 | 7,567만 ha (세계 37위) |
| 종교 | 카톨릭 국가로 전체 인구의 59%가 카톨릭교 |
| 화폐 단위 | 칠레 페소 (CLP, Ch$) |
| 환율 | 1달러에 826.45 칠레 페소 (2020-05 기준) |
칠레의 인당 gdp는 아르헨티나보다 꽤나 높은 편입니다. 13,231.70 달러로 한화 약 1660만 원가량 되며, 코스타리카의 인당 gdp도 12,076 달러로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역시 우리나라와 비교했을 때 약 2.5~3배가량 차이가 나고 있습니다.
칠레의 취업 정보
칠레에서 합법적인 노동권을 보장받기 위해서는 출국 전 주한 칠레 대사관을 통해 취업 비자를 사전에 취득한 후 입국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칠레 입국 30일 전 경찰서의 외국인 관리국에 신고하고 외국인 등록을 한 뒤 지정 등기소에 외국인 등록 신청을 하여야 외국인 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이 외국인 등록증의 번호가 있어야만 정상적인 취업이 가능합니다.
RUN (Rol Unico Nacional)
: 주민등록번호 또는 외국인 등록번호의 약자이며, 동 번호는 등기소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칠레에서 경제 활동 이후 급여를 받기 위해서는 급여의 일부분 (소득에 따라 0~40%까지 차등 적용)을 국가에 세금으로 납부하는데 이때 R.U.N 번호가 필요합니다.
칠레에도 한국 기업들이 많이 진출해있습니다. 현대 칠레에 진출한 한국 기업은 약 30여 개이며, 현지 직원은 우리나라에서 대학을 졸업한 스페인어 구사 가능자 또는 칠레 교민들 위주로 취업이 되어있습니다.
따라서 칠레에 있는 한국인 기업에 취업을 원한다면 현지 주재상사 현지 직원 공석이 발생하는 경우를 대비하여 미리 이력서를 송부하여 정식 채용 절차를 거쳐 취업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권장됩니다.
스페인어를 배워야하는 이유, 장점!
스페인어를 배워야 하는 이유는 일단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 순위에서 1위 중국어 다음으로 2위에 스페인어가 있습니다. 세계 많은 국가들이 사용하는 언어로써의 장점과 영어와 비슷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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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기업에 취업하기 위해서는 당연하게도 스페인어를 원어민 수준으로 구사할 줄 알아야 취업 가능하며, 우리나라와의 임금을 비교하였을 때 절반 수준에 불과합니다.
스페인어를 못하는 경우에는 사실상 한국 교민 업체들에서도 취업이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교민들이 하는 사업들은 주로 요식업, 의류, 직물, 액세서리 등에 국한되어 있기 때문에 취업 가능성이 높은 편은 아닙니다.
| 국내 구직 사이트 | 현지 구직 사이트 |
| KOTRA 산티아고 무역관 (www.kotra.kr/kbc/santiago) | http://www.laborum.cl/ |
| 칠레 한인회 (chile.korean.net) | http://empleos.emo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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