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여행 치안, 여자 혼자 여행해도 될까?
중남미 국가들은 대체적으로 치안이 안 좋다는 인식이 있으며, 특히 세계여행을 혼자 하는 경우 더 불안할 수 있습니다. 멕시코 여행 치안이 좋다고 볼 수는 없지만 여행할만한 수준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멕시코 여행 치안 괜찮을까?
멕시코는 미국 여행객들에게 최고의 목적지일 수도 있지만, 폭력 범죄가 급증하고 있어 여행객들은 멕시코가 방문해도 안전한 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2022년 1월, 플라야 델 카르멘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관광객 2명이 사망했고, 텍사스에서 온 동성애 커플이 시우다드 후아레스 근처에서 토막 난 채 발견되었습니다. 2021년 11월, 칸쿤에서 무장괴한들의 총격으로 인해 4명의 미국인 여행객들이 다쳤습니다. 한 달 전, 캘리포니아 여행자와 독일 관광객이 툴룸에서 총격으로 사망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것들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합니다. 언론인 살해 사건, 여성 살해 사건, 그러한 사건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건들을 보면 놀라울 것도 없이, 미국 국무부는 최근 멕시코 여행에 대해 "여행을 재고하라"는 의미의 1에서 4까지의 척도로 3단계의 경고를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마약 카르텔 폭력이 최악인 멕시코의 일부 지역은 4단계 금지 권고와 함께 오랫동안 금지 목록에 있었습니다. 미 국무부는 "살인, 납치, 차량 탈취, 강도와 같은 강력 범죄는 멕시코에서 널리 퍼져있고 흔합니다."라고 경고합니다. 그리고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아직도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멕시코의 여행 건강 수준 3 안내문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멕시코에서 코로나의 높은 수준을 나타냅니다. 이러한 전염병에도 불구하고 멕시코의 살인 수준은 인구 100,000 명당 27.8명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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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장 멕시코로 여행하는 것이 안전한가요?
멕시코는 대유행 기간 동안 항공 국경을 폐쇄하거나 입국을 위한 예방 접종 또는 검사를 요구하지 않았습니다. 다른 나라들에 비해 다소 느슨합니다. 예를 들어, 최근 몇 년 동안 칸쿤과 그 주변 지역에서 라이벌 범죄 조직 간의 충돌이 몇 차례 있었습니다. 이러한 충돌이 일반적으로 외국인을 겨냥하지는 않지만, 주변 여행자들이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안전은 보장할 수 없습니다.
멕시코에서 꼭 피해야할 지역은?
마약 카르텔의 영향을 받는 주요 주와 지역에는 게레로, 미초아칸, 콜리마, 타마울리파스, 시날로아가 포함됩니다. 살인율이 높은 곳으로는 북부 국경 도시인 티후아나와 시우다드 후아레스, 소노라의 시우다드 오브레곤, 미초아칸의 사모라와 우라판 등이 있습니다. 여행자들은 안전하고 안전하지 않은 지역에 대해 현지 조언을 구하고, 평소 눈에 띄지 않게 해야 하며, 위험도가 높은 주를 여행하고 싶다면 경호원을 고용해야 할 정도입니다. 최근 카르텔 충돌 및 관련 범죄의 핫스팟에는 당국이 2월 폭력 범죄 증가로 야간 통행금지를 부과한 소노라 주의 카보르카와 기록적으로 높은 살인율 속에서 범죄 조직에 대한 지속적인 보안 작업을 강화한 사카테카스의 프레스닐로가 포함됩니다. 아길리야와 치타쿠아로, 미초아칸의 주변 마을, 그리고 셀라야, 살라망카, 이라푸아토를 포함한 과나후아토의 특정 지역도 같은 이유로 출입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알타미라노와 판텔호를 포함한 치아파스의 일부 지역은 최근 자경단의 공격과 혼란이 증가하고 있어 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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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게 멕시코를 여행하는 방법은?
출발하기 전에 조사할 필요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여행자들은 관광객들이 방문할 가능성이 낮은 지역으로의 여행을 피해야 합니다. 환승할 때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거리에서 택시 타는 것을 피하고, 우버, 디디, 그랩 등의 어플 사용 또는 정규 택시 승차장을 이용하세요.
특히 로드 트립을 하는 여행자라면 밤에 운전하는 것을 피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게레로, 미초아칸, 오아하카, 치아파스를 포함한 대중 교통에서 사소한 범죄가 많고 불법적인 도로 봉쇄가 흔하기 때문에 도시 간 여행을 위한 유료 도로와 VIP 버스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현지인들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다가 도난, 강도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여자 혼자 멕시코 여행할 때 미리 준비해야할 사항
멕시코시티와 과달라하라와 같은 주요 도시를 포함한 멕시코에서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 괴롭힘, 성폭력, 폭력이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여성 여행객들은 휘파람이나 시선을 대놓고 주시한다던지 또는 신체적인 더듬이에 이르기까지 남성들로부터 원치 않는 관심을 받을 수 있습니다. 멕시코에서 이러한 일을 당하는 가장 흔한 장소들 중 일부는 택시와 대중교통에서 발생합니다. 특히 낯선 지역, 황량한 지역, 해변에서 밤에 혼자 걷거나 화려한 장신구는 피해야 합니다. 더욱이 절대 음료를 마시다가 테이블에 올려두고 떠나지 말아야 하며, 낯선 사람이 주는 음료를 받아 마시는 것은 금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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