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단위 필리핀 어학연수, 클락과 앙헬레스는 같은 지역인가요?
필리핀 클락 앙헬레스 어학연수를 검색해보면 클락과 앙헬레스 지역이 서로 묶여 있는데 이를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필리핀 클락 경제특구 지역은 앙헬레스와 많이 겹쳐 있는데 간혹 '앙헬레스의 클락이다', '클락의 앙헬레스이다' 등 제대로 모르고 글을 쓰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필리핀 클락 자유 무역 지구, 특별 경제구역 (CFZ, CSEZ)
필리핀 팜팡가 주의 앙헬레스는 미국의 클락 공군기지가 있던 장소였습니다. 하지만 1991년 피나투보 화산의 폭발로 인해 공군기지가 화산재로 덮이고 아수라장이 된 이후, 필리핀 정부로 반환되었습니다. 미군이 철수하고 떠난 자리에 자유경제구역으로 다시 태어나게 됩니다.
이 앙헬레스 지역은 과거 미국의 공군기지였기 때문에 일부 미국인들이 돌아가지 않고 거주하는 경우가 많아 미국인들의 거주도 많은 편입니다. 또한 한국인들도 많이 거주하기 때문에 앙헬레스에 코리아 타운이 크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
| 필리핀 클락 앙헬레스 어학연수 장단점 및 후기 (feat. 현실적으로) |
| 필리핀 어학연수 저렴하게 가기 feat. 근로장학생, 학생매니저, 인턴 |
| 필리핀 어학연수 가장 좋은 시기 언제일까? |
| 미국 어학연수 챙겨가야 할 필수 준비물 |
클락은 앙헬레스와 가까이 위치해 있지만 클락에 들어가려면 반드시 게이트를 거쳐서 들어가야 하며, 일반적인 지프니는 입장할 수 없어 굉장히 도로가 쾌적한 편입니다.
클락과 앙헬레스의 경계에는 워킹스트리트가 위치해 있는데 유흥가의 중심인 이 거리는 과거 미군 부대 주변에 형성되어 지금까지 발전하고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필리핀 앙헬레스 지역은 정말 안전한가요?
'앙헬레스는 한인타운이 잘 형성되어 있어 마음 편히 다닐 수 있다.',
'클락과 인접해 있기 때문에 안전하다.'
'앙헬레스는 한국인 교민들이 많이 살고 있기 때문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는 말이 블로그나 카페를 통해 보게 되는데 과연 실제로 그럴지 의문스럽습니다.
잉헬레스에서 발생하는 문제들, 이따금씩 들려오는 강도, 살인 사건과 교민들 방에는 앙헬레스에서 일어나는 각종 도난 사건들 포함해서 과연 안전하다는 말을 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필리핀의 클락과 앙헬레스는 같은 지역인가요?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클락 경제특구 (Clark Freeport and Special Economic Zone)라고 하지만 일반적으로 클락이라고 부르며, 클락은 행정구역상 팜팡가에도 속하고, 딸락에도 속하는 도시입니다.
앙헬레스 시티(Angeles city), 마발라캇 시티(Mabalacat city), 뽀락 시티(Porac)는 팜팡가(Pampanga)에 속하며 카파스(Capas), 밤반(Bamabn)은 딸락(Tarlac)에 속해있습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
| 미국 어학연수 홈스테이 후기 |
| 칠레 워킹홀리데이 #1 준비와 워홀가는 목적에 대해서 |
| 아르헨티나 워킹홀리데이 / 구직활동, 취업하기 / 평균 임금, 월급은? |
또한 클락은 크게 클락 자유 무역지구 (Clark Freeport Zone : CFZ)와 클락 특별 경제구역 (Clark Special Economic Zone : CSEZ)의 두 영역으로 나뉩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