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무릎에 물이 찼을 때, 원인 관리 방법 운동법

ĐemíN 2023. 6. 2.
728x90

무릎에 물이 찼다는 것은 어떤 의미이며, 물이 찼을 때 관리하는 방법과 운동법 그리고 무릎에 물이 찼을 때 빼야 좋은 것인지 알아보며, 물을 말리는 약은 어떤 것인지 등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무릎무릎무릎

무릎에 물이 찼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

 

무릎에 물이 찼다는 말은 무릎 관절 안에 염증이 생겨서 관절액이 과도하게 생성된 것을 말합니다. 관절액은 무릎을 움직일 때 마찰을 줄여주고 연골에 영양을 공급하는 역할을 하는데, 염증이나 부상, 감염 등으로 인해 무리하게 분비되면 무릎에 물이 차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런 경우 무릎이 붓고 아프고 열감이 있으며, 움직임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무릎에 물이 차면 방치하면 안 되고, 원인을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치료 방법은 원인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는 약물처방, 물리치료, 관절액을 빼내는 방법, 관절내시경 수술 등이 있습니다. 한방에서는 봉침치료를 통해 염증을 가라앉히고 관절액의 흡수를 돕는 방법도 있습니다

무릎에 물이 찼을 때 하면 좋은 관리법

무릎에는 일정량의 관절 액이 있습니다. 이 양이 보통은 정상적으로 유지되다가 충격이나 어떠한 문제로 인해 이 관절 활액이 일정량 수준 이상으로 올라갔을 때 무릎에 물이 찬다고 합니다. 따라서 이 관절액은 원래 정상적으로 있는 것이며, 관절을 움직일 때 윤활유 역할을 해주는 것입니다.

따라서 무릎에 물이 차고 붓는 경우에 물을 빼기만 하면 다 나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무릎에 물이 완전히 제거시키는 것과 무릎이 낫는 것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관절낭 안에 압력이 높아지고 이 압력이 높아질 경우 연골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물은 아무런 해가 되지 않지만 압력을 낮춰주기 위해서 물을 빼는 것입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

구강 청결제 사용 방법, 얼마나 자주 써야 할까?

호관원 프리미엄 골드 가격 효과 성분 정리

뇌 운동을 통해 기억력 향상하는 10가지 방법

 

물이 많아지는 다양한 이유

그중 하나는 근본적인 이유는 관절 내에 연골과 인대에 상처가 생길 경우 이를 보호해 주기 위해서 관절액이 많이 나오게 됩니다. 예를 들면 노년층이 겪을 수 있는 퇴행성 관절염의 경우, 연골이 닳아서 뼈를 보호해 주기 위해서 관절액이 나오는 것입니다. 더욱이 무릎에 물이 찼을 때 물을 빼는 것이 좋은지, 안 빼는 것이 좋은지에 대해 논란이 많습니다.

 

이는 결론부터 말하자면 무릎에 찬 물의 양에 따라 달라집니다. 비정상적으로 많이 찬 경우에는 당연히 물을 빼야 합니다. 더욱이 스테로이드 주사로 필요할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무릎에 어느 정도 찼고 염증이 있는 수준이라면 병원에서 의사의 처방에 따라 약만 복용해서 관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무릎무릎무릎

무릎에 물을 뺄 때에도 주의해야 할 점

무릎에 주사를 놓을 때에는 공기를 통해 무릎 안으로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무릎 안으로 공기가 들어가지 않게 해야 합니다. 무릎을 못 움직일 정도 거나 물이 찬 경우 초기 대응 초기에 대응하면 좋은 것으로는 얼음을 대고 있는 것입니다. 초기에 (다친 이후 24~48시간 이내) 무릎을 다치고 움직이기 불편할 정도라면 얼음찜질을 해주어 부기를 가라앉히는 것이 최고이며 이후 가급적 빠른 시기에 병원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무릎에 물을 말리는 약은 없다?

결론을 먼저 말씀드리자면, 물을 말리는 약은 없습니다. 항염작용을 하는 진통소염제, 스테로이드 주사, 연골 주사, 프롤로 주사, PRP 주사, 연어 DNA 주사 등을 통해 물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이는 염증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 염증과 물을 제거한다고 해서 손상된 연골이나 인대가 되돌아오기는 어렵습니다.


특히 연골의 경우에는 젊었을 때 한 번 다치면 이는 원래대로 100% 이전의 상태로 회복되기 어렵습니다. 연골은 안 쪽이 찢어질 경우, 수술을 통해 치료를 받아야 하며, 바깥쪽이 찢어질 경우에는 자연스럽게 약을 복용하면서 회복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절대 이전의 연골 상태로 100% 회복될 수 없으니 최대한 연골은 다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무릎에 물이 찼을 때 하면 좋은 운동법은 무릎에 물이 찼거나 무리한 운동을 해서 무릎이 불편한 경우에는 최대한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릎을 사용하지 않도록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쪼그려 앉거나, 장시간 서있는 경우 등 이러한 경우에는 무릎에 부담을 줄 수 있으니 최대한 자제하는 편이 좋습니다.

최소 2주간은 무릎을 안 움직이고 가만히 있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법으로는 앉아있는 상태에서 수건을 돌돌 말아서 무릎 안 쪽으로 수건을 넣어놓고 발목을 당기면서 허벅지에 힘을 주어 수건 아래 방향으로 힘을 주어 '땅에 닿는다'는 생각으로 눌러줍니다. 이 동작을 약 10초간 반복해서 해주시면 무릎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도 무릎 주변 근력 강화 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이 운동을 할 때에는 무릎에 힘을 뺄 때는 천천히 빼면서 부드럽게 운동을 해주시면 좋습니다.

 

무릎에 물이 찼을 때 - 김준배의 관절리모델링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