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 청결제 사용 방법, 얼마나 자주 써야할까?
구강 청결제를 얼마나 자주 사용해야 하는지는 제품의 성분과 특성에 따라 다릅니다. 일반적으로는 하루에 1-2회까지 사용하며, 한 번 사용 시 양은 10ml~15ml 정도를 입안에 머금고, 30초 정도 가글하는 것이 적당합니다.
구강 청결제 얼마나 자주 사용해야 할까?
미백 구강 청결제는 60초 정도 가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양치 후 바로 구강 청결제를 사용하지 말고, 최소한 30분 정도의 시간 차를 두어야 합니다. 구강 청결제 사용 후에는 약 30분간 음식물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구강 청결제는 칫솔질의 대용으로 사용할 수 없으므로, 칫솔질과 병행해야 합니다.
구강 청결제 사용 전 주의해야 할 사항
성분 확인하기
구강 청결제에는 알코올, 착향제, 감미제, 색소, 계면활성제 등 다양한 성분과 첨가물이 사용됩니다. 일부 제품은 주류에 가까운 알코올 15% 이상이 함유되어 있어, 알코올에 민감한 소비자와 어린이는 반드시 알코올 함량을 확인하고 구매해야 합니다. 또 색이 있는 제품은 인공색소가 함유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어 주의해서 제품을 선택해야 합니다.
구강 건조증 있는 경우
알코올 또는 계면활성제 성분은 구강을 건조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평소 입안이 건조한 편이거나 구강 건조증이 있다면 알코올이나 계면활성제가 들어있지 않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음주측정 시 주의하기
알코올 함량이 높은 구강 청결제를 사용한 직후에는 음주측정 시 구강 내 잔류된 알코올 함량으로 양성반응이 나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운전할 때 알코올 함량이 높은 제품 사용을 피하거나, 사용 후 10분 정도 기다린 후 측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통기한 확인하기
유통기한이 지난 구강 청결제는 효능이 감소하거나 변질될 수 있으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유통기한은 제품의 뚜껑 부분이나 바닥 부분에 표시되어 있으므로 확인해 보세요.
6세 이하의 어린이에게 사용하지 않기
6세 이하의 어린이가 잘못하여 과량을 삼킬 경우에는 위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6세 이하의 어린이에게는 약사나 의사의 지시 없이 사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용도에 맞는 구강 청결제 선택 및 사용
일반 구강 청결제
활성 성분이 치약과 유사하며, 박테리아와 음식 찌꺼기를 제거하여 입안을 상쾌하게 합니다. 불소 함량은 약간의 충치 예방 효과가 있습니다. 다양한 맛이 있으며 일부는 알코올을 포함합니다.
플라크 방지 또는 살균 구강 청결제
활성 성분이 입안의 박테리아성 플라크를 줄이는 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살균제인 클로르헥시딘 디글루코네이트가 자주 사용되지만 때로는 페놀, 포비돈 요오드, 금속염 또는 에센셜 오일 같은 다른 성분과 결합합니다. 치은염과 치주염 치료에 이상적이며, 수술 후 합병증의 위험을 감소하고 조직 치유를 촉진합니다.
불소 구강 청결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것보다 더 높은 불소 농도의 구강 청결제입니다. 치아 법랑질을 보호하고 충치를 예방하며 질병의 초기 단계를 역전할 수 있습니다. 충치가 발생할 위험이 큰 성인과 어린이에게 유용합니다.
구강 건조증을 위한 구강 청결제
구강 건조증 환자는 구강 조직을 윤활할 수 있는 구강 청결제를 사용해야 합니다. 이러한 제품은 구강 건조감을 줄이고 플라크 축적 및 구강 감염과 같은 구강 건조와 관련된 문제를 예방합니다. 이러한 제품 대부분은 미네랄, 불소 및 비타민 E를 결합합니다.
특정 용도의 구강 청결제
특정 기능이 있는 구강 청결제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수술 전 구강 청결제, 교정 환자를 위한 구강 청결제, 의치용 구강 청결제, 치아 미백 강화 구강 청결제, 민감성을 위한 구강 청결제 등이 있습니다.
구강 청결제를 사용하면 양치질을 안 해도 될까?
구강 청결제를 사용하면 양치질과 치실 사용을 생략해도 되지 않습니다. 구강 청결제는 단순히 입안을 헹궈내는 제품이므로 치약과 칫솔을 사용하는 물리적인 칫솔질을 대체하기에 한계가 있습니다.
따라서 충치와 잇몸 질환 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칫솔질과 구강 청결제를 병행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한 치실은 치아 사이의 음식물 찌꺼기나 플라그를 제거하는데 효과적입니다. 구강 청결제만으로는 치아 사이의 세균을 완전히 죽일 수 없으므로, 치실 사용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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