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자리가 잦은 연말 연시, 주의해야할 지방간 위험성 / 비알코올성 지방간
연말이 되면 크리스마스와 새해 신년회 일정이 많아 바쁜 시기를 맞이합니다. 특히 들뜬 분위기 속에서 술자리는 과음과 과식으로 이어지며 이는 간뿐만 아니라 여러 장기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과식과 과음의 주된 원인인 지방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방간이란 무엇인가?
지방간이란, 간 내에 과도한 지방이 쌓여서 발생되는데 이는 주로 중성지방을 말하며, 일반적으로 간의 무게의 5% 이상의 지방이 쌓일 시에는 이를 지방간으로 진단하게 됩니다. 따라서 지방간은 과음과 과식의 주된 원인이 되는데 특히 과음으로 인한 알코올성 지방간과 술을 마시지 않더라도 비만, 당뇨, 고지혈증 등과 연관되어 발생하는 비 알코올성 지방간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알코올성 지방간에 대해서
알코올성 지방간은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음주로 인해 간세포에 지방이 축적된 상태를 말합니다. 지방간의 무서운 점은 증상이 없다는 것입니다. 또한 상복부 불편감을 느낄 수 있고 피로를 많이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는 않기 때문에 건강검진을 통해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따라서 술을 자주 마시고 좋아하는 사람의 경우에는 간 기능 검사나 초음파 검사를 통해 정기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알코올성 지방간은 술을 끊고 충분한 휴식과 영양 보충을 한다면 정상으로 회복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지방간에서 음주를 계속한다면 20~30%는 알코올성 간염을 유발하게 되고, 이는 간견변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에 대해서
비알코올성 지방간이란 말 그래도 알코올을 마시지 않거나 극 소량만 마시는데도 불구하고 과음하는 사람과 비슷하게 간에 지방이 많이 있는 경우를 말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소량의 기준은 여성 기준 1주일 소주 1병, 남성의 경우 1주일에 소주 2병 이하일 경우)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염증을 동반하지 않는 단순 지방간에서부터 만성 간염, 간경변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의 간 질환을 포함합니다. 따라서 단순히 간 세포에 지방만 있는 가벼운 지방간과 간세포 손상이 심하고 또 손상이 지속되는 지방간염, 최악의 경우 복수나 황달을 동반하는 간경변증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어 굉장히 다양한 경우가 있습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의 경우에는 일반인의 약 10~20%가량 발생할 수 있으며, 비만인 경우에는 약 50~70%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가볍게 지나갈 수 있으나 25%가량은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 서서히 심해져 간경화로 이어지는 경우도 종종 발생합니다. 따라서 본인이 지방간 진단을 받은 경우라면 반드시 관리를 잘해야 합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의 원인과 증상은?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대부분 비만인 경우가 많고 또 당뇨, 고지혈증을 앓고 있는 사람인 경우가 일반적으로 많습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스테로이드제 또는 호르몬제를 오래 복용하는 경우에도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지방간은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우연한 건강검진을 계기로 발견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따라서 특히 더 주의해야 하는 비만, 당뇨가 있는 사람은 증상이 없어도 검진을 정기적으로 받는 것이 좋습니다.
비만과 당뇨 그리고 연관된 이러한 질병들은 비단 지방간 문제뿐만이 아닙니다. 따라서 본인이 비만과 당뇨가 있다면 굉장히 다양한 부분에 있어서 건강 관련하여 주의가 필요하며, 또 치료하는 데에 적극적으로 실천해야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적극적인 체중 감량과 식이요법 그리고 꾸준한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체중 감량을 통해 비만을 탈출하는 것이 중요하며, 식이요법과 꾸준한 운동을 통해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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