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생산전문인턴 인적성 검사 후기, 생산직 면접

인적성 검사를 서울에 있는 한 고등학교에서 시험을 봤었습니다. 인성검사 450문항에 50분이며, 직무능력 평가는 언어, 수리, 영어, 과학 (물리/화학) 이렇게 봤었고, 면접도 현대오일뱅크 서울지사에서 1,2차 진행했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글을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현대오일뱅크 생산전문인턴 인적성 후기

인성검사에 대해서

 

 

정말 지극히 개인적인 후기지만 한 번도 인적성 검사를 미리 준비해본 적이 없습니다. 그냥 당연히 합격하는 것이고, 특별히 인성 쪽에서만 문제가 없다면 적성검사에서 어느 정도만 되면 합격할 것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특별히 준비한 것은 없었으며, 인성검사만 편한 마음으로 진행했었습니다. 그리고 인성검사는 어느 기업이나 비슷할 것입니다. 대략 400~500문항 정도의 인성 질문과 시험 시간은 보통 1시간 내외입니다.

 

 

단순히 인성 검사만 하는 거라면 마음 편하게 한 번 생각한 대로 바로바로 체크하겠지만 기업의 입사를 하느냐, 마느냐가 걸려 있으니 마음 편하게 본 적은 없으며, 그래서 시간도 생각보다 오래 걸렸습니다.

 

결론적으로는 기업 몇 군데에서 인성 검사를 봤었지만 단 한번도 끝까지 마킹한 적이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적성 검사에서 탈락한 적이 없습니다. 대략 500문항이라면, 한 350, 400번 문항까지 마킹하고 시간 다 됐다고 하면 그 즉시 손 놓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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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능력평가에 대해서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언어, 수리, 영어, 과학 (물리/화학)을 시험 보는데 문과 출신이라 화학, 물리는 정말 잘 모르는데도 불구하고 대충 중학교 때 과학에 대해 어느 정도 이해를 했다거나, 고등학교 문과라 해도 물리 I, 일반화학에 대해서는 간단히 배우니까 그런 부분에서는 합격하는 데에 있어서, 물론 완벽하지는 않지만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물론 인적성 검사가 면접에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잘 보면 좋지만 한 단계 넘기에는 그 정도면 충분한 것 같습니다.)

 

언어는 그냥 적성검사 여름-겨울, 가위-칼, 선풍기-에어컨 뭐 이런 식으로 이런 것들 중 성격이 다른 하나 골라라, 이런 식으로 나오는데 대충 적성 검사 몇 번 본 사람이면 무슨 내용인지 알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영어는 취업 준비하려고 토익 공부하고, 고등학교 때 그냥 중간했으면 충분히 다 풀 수 있는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영어는 쉬웠습니다.

 

수리는 시간이 모자랐는데, 아이큐 검사처럼 주사위같은거 펼쳐놓고 270도 돌리면 어떤 모양이냐, 이런 거나 수열 관련한 문제(?) 3, 7, 8, x, 14, 19 대충 이런 식에 x를 구해라든가 또는 목욕탕에 물을 받는데 a 호스로 채우면 4시간 20분이 걸리고 b 호스로 채우면 2시간 10분이 걸리는데 이걸 동시에 하면 욕조를 가득 채우려면 몇 시간이 걸리겠는가(?) 이런 식이였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현오뱅, 현대 케미칼 관련 인적성 책이 있는데 그건 친구가 공부하고 있어 한 번 본 적은 있습니다. 아무래도 절실하다고 하면 도움이 크게 되지는 않지만 계속 문제라도 풀어보고 준비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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