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침 콧물 감기에, 잠자기 전 1 스푼 먹고 자면 효과적인 '이것'은?
코로나로 인해 호흡기 관련 질환에 대한 걱정과 공포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시기에 기침을 하는 것도 눈치 보이는데 빨리 낫기 위해서 잠자기 전 '이것' 1스푼으로 기침이나 콧물을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이것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기침 콧물에 효과적인 민간요법은?
뉴욕타임즈에서 여러 가지 대중적인 민간요법에 대한 다양한 과학적 연구가 있었지만, 효과가 있다고 입증된 것은 현재까지 없습니다. 하지만 통합의학을 전공한 아비바 롬 박사는 전통적인 요법에 대한 뚜렷한 증거는 없는데 그 이유는 연구에 큰 경제적 가치가 없기 때문입니다.
1. 비타민 C 섭취
그러나 수천 년의 데이터와 이와 같은 요법의 안전성을 입증할 증거는 많다고 전통적 요법의 가치를 설명했습니다. 가장 일반적인 대중적 요법은 비타민C 섭취입니다. 하지만 우리 몸은 많은 양의 비타민C를 저장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남는 비타민은 모두 소변으로 배출됩니다. 또한 증상이 나타난 이후에 비타민C 섭취를 일관되게 하더라도, 효과를 나타내지 못하기 때문에 비타민C를 무조건적으로 많이 섭취한다고 좋은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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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및 감기 시럽 재료로 자주 사용되는 엘더베리는 질병 시작 전이나, 발병 후 곧장 복용했을 때 증상 지속 시간을 약간 단축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까지 수집된 데이터는 제한적입니다. 엘더베리는 강력한 항산화제와 면역기능을 돕는 안토시아닌 등을 함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엘더베리 : 자줏빛 검은색 열매를 가진 딸기류 식물로 꽃은 엘더 플라워라고 부른다.
2. 아연 복용
아연을 복용하면 독감 회복 기간을 하루 이틀 앞당긴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연 복용이 위약 복용할 때와 큰 차이가 없다는 상반된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또한 아연은 코에 스프레이처럼 뿌릴 경우 후각을 상실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3. 따듯한 생강차, 수프, 섭취
뉴욕타임스는 차, 수프, 생강, 강황 등에도 주목했습니다. 많은 문화권에서 목감기에 걸렸을 때 생강을 사용하며, 허브와 함께 생강을 끓이거나, 닭고기에 넣어 수프를 만들어 먹습니다. 실제 몇몇 연구를 통해 생강의 항염효과가 입증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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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과 사촌 격인 강황도 염증을 줄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음식을 통해 강황을 섭취하고, 식용유나 유유 등 지방과 섞으면 좀 더 효과적입니다. 롬 박사는 생강과 강황을 함께 먹으면 좋은 조합이 되며, 목의 통증을 치료할 때 생강, 강황 차를 끓인다고 했습니다.
특히 기침이 심할 때는 소금물과 꿀이 도움이 됩니다. 입이나 목구멍의 통증을 완화하고, 구강의 건강을 개선할 때 소금물로 양치를 하는 건 의사들이 즐겨 사용하는 치료법 중 하나입니다. 따뜻한 물로 입과 목 뒤쪽까지 양치하는 게 좋습니다. 양치질 용액이나 차나 따뜻한 음료에 꿀을 첨가해도 기침을 진정시킬 수 있습니다.
4. 온습도 조절하기
잠들기 전 꿀을 1~2 티스푼 떠먹으면 기침을 줄이고, 수면의 질을 높일 수 있습니다. 습도가 낮은 겨울에는 가습기로 실내 습도를 40~60% 정도로 조절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습도를 높이면 바이러스의 전염을 감소하고 예방할 수 있습니다. 습도를 유지하면 감기에 걸린 이후에도 기침과 코막힘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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