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남, 미녀가 많기로 소문난 콜롬비아 메데진, 메데인 여행, 한달살기, 파블로 에스코바르 투어
콜롬비아 하면 넷플릭스 나르코스에서 유명한 지역인 메데진, 칼리, 보고타 정도를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그 이외에도 베네수엘라와 함께 세계 미인대회를 석권하는 미인들이 많은 나라, 세계 최고 수준의 커피 그리고 라틴음악인 레게톤이 있습니다.
콜롬비아에 가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기초 상식
콜롬비아는 넷플릭스 시리즈 나르코스를 보신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1960년대부터 내전이 시작되어 좌익 게릴라 단체, 우익 민병대, 마약 조직들의 전쟁이 50년 넘게 일어났으나, 최근 10년 사이 치안이 빠르게 안정되어 가고 있습니다.
메데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전설적인 나르코스 마약왕 파블로 에스코바르의 근거지였던 곳입니다.
물론 아직도 위험한 지역이 많이 있지만 안전하고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지역도 있습니다. 따라서 아직 위험하다고 하는 지역은 되도록 피해서 여행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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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중서부에 위치한 안티오키아 주의 주도인 메데인은 인구 3백만의 도시이며, 1년 365일 화창한 봄 날씨로도 유명합니다. 콜롬비아 내에서도 미녀가 많기로 소문난 패션의 도시이며, 보테로의 고향입니다.
콜롬비아 메데진, 파블로 에스코바르 투어
파블로 에스코바르는 1949년에 태어나 1993년 사망했습니다. 사망한 지 30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근거지였던 메데인 동네에는 구석구석 그의 초상화가 그려진 벽화가 있으며, 이 또한 하나의 관광요소로 꼽을 수 있습니다.
첫 번째, 파블로 에스코바르가 살았던 동네인 'Barrio Pablo Escobar'
나르코스 시리즈에서도 나오지만 엄청 못사는 동네인 이곳에 집을 5,000채 이상 지어주었으며, 많은 투자를 하였습니다. 물론 이러한 선행은 본인의 국회의원이 되기 위한 단계였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이 지역은 메데인 안에 있어 투어를 통해 가지 않아도 되며, 지하철이나 버스를 이용하여 갈 수 있습니다.
두 번째, Hacienda Napoles
마약 사업을 진행했던 본거지입니다. 초호화 저택에서 나르코스 동료들과 함께 담배를 태우며 담소를 나누던 모습이 보일 것 같은 풍경입니다.
파블로 에스코바르 관광 투어에 속해있는 이 지역은 현재 테마파크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 공원에는 파블로 에스코바르가 생전에 세계 각국의 동물들을 구입해서 들여놓았기 때문에 현재까지 동물원으로도 잘 운영되고 있습니다.
하마도 들여놓았는데 날씨 좋은 콜롬비아에 잘 적응하여 개체수가 어마어마하게 늘어나 콜롬비아 정부에서 직접 관리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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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보고타 중심인 대통령궁과 대법원 (Casa de narino & Palacio de Justicia)
1985년 11월 6일 오전 콜롬비아 공산주의 무장단체 M-19가 대법원을 습격하여 파블로 에스코바르에 대한 범죄 증거물을 싹다 부수고 태워버리는 사건이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나르코스 시리즈에서도 나오지만 탱크로 대법원 입구를 들어가는 장면 또한 나옵니다. 보고타 중심지에 있는 대법원이 쿠데타로 인해 완전히 공격당한 것입니다.
네 번째, 메데진 남쪽 외곽에 있는 파블로 에스코바르의 감옥 (La catedral)
La Catedral는 스페인어로 성당이라는 의미입니다. 넷플릭스에서도 나오지만 본인이 수감될 감옥을 직접 짓고, 교도관 그리고 매번 트럭을 통해 술과 여자, 마약을 감옥에서 했습니다.
현재는 폐건물이 되었지만 본인이 수감될 감옥을 직접 지은 건물이기 때문에 거의 호텔급으로 지어놓았으며, 수영장, 축구장, 바 등 호화시설을 갖추어 있었기 때문에 관심 있는 분들은 방문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투어 가격은 45달러부터 시작하며, 보통 4~6시간 걸리는 데이 투어 형식으로 진행이 된다고 합니다. 왕복 약 4km 정도 되며, 폭포도 있습니다.
다섯 번째, 파블로 에스코바르가 감옥에서 탈출 후 사망했던 지붕
감옥에서 탈출 이후 숨어서 지내다가 칼리 카르텔과 미국 마약단속국 DEA가 합세하여 도망다니다가 결국 암살된 지붕입니다. 이 지역은 현재도 주민들이 살고 있는 곳이기 때문에 관광 명소는 아니지만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고 합니다.
위치는 메데인 중심부에 있는 Los Olivos 거리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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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번째, 보고타 중심가에 위치한 호텔 테켄다마 (Hotel Tequendama)
넷플 시리즈인 나르코스 시즌 2에 호텔이 등장하는데 에스코바르의 가족들이 독일로 망명하려 했으나 실패하자 로스 페페스라는 자경단의 위협과 에스코바르의 그 주변인들로부터의 보호를 받기 위해 가족들이 머물렀던 호텔입니다.
이 호텔은 실제로 보고타에 위치해 있으며, 역사가 오래된 곳이며, 현재 하루 약 6만 원 정도에 숙박이 가능한 숙소라고 합니다.
일곱 번째, 에스코바르의 묘지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다는 에스코바르의 묘지입니다. 파블로 에스코바르는 무고한 사람들을 살해하고 마약을 거래했던 나르코스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묘지에는 많은 사람들이 찾고 꽃을 두고 간다고 합니다.
파블로 에스코바르의 시리즈를 보고 관심이 있다면 콜롬비아 메데인에 가서 한 번쯤 방문해보면서 다시금 그때를 느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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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는 Montesacro Cemetery에 있으며, Sprawling graveyard & final resting place of Pablo Escobar, with a modernist chapel & bruial center를 구글 맵에 검색하시면 됩니다.
(21) 🇨🇴콜롬비아 메데진 medellin 마약왕 파블로 에스코바르 꼬뮤나13 투어 메트로 타고 투어 참여 꼭 한번 가보세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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