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 건강상식] 잘못된 겨울철 건강 상식 알아보기
건강관리에 유독 더 신경을 써야 하는 겨울철, 잘못된 건강상식이 많아 오늘 바로 잡아보겠습니다. 감기에 걸리는 원인과 겨울철 야외 활동, 술이 체온을 높여줄 수 있는지, 머리를 통해 열이 가장 많이 빠져나가는지 등에 많이 잘못 알려진, 잘못 알고 있는 상식을 확인해보겠습니다.
잘못 알고 있는 겨울철 건강 상식은 뭐가 있을까?
1. 머리를 통해 열이 많이 빠져나갈까?
- 겨울철 머리를 제외한 다른 부위를 옷으로 감싸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머리로 열이 많이 빠져나갈 것으로 생각을 하지만 특별히 머리에서만 열 손실이 일어나지는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신체부위의 끝을 따듯하게 해야 추위를 덜 느낄 수 있습니다.
2. 술이 체온을 높여줄 수 있을까?
- 대부분 술을 마시면 얼굴이 빨개지거나 표면적으로 열이 올라보이기 때문에 이러한 착각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경우에는 피부 표면으로 몰린 혈액으로 인해 열이 오른다고 생각이 들 수 있지만 오히려 몸의 중심 온도가 올라가고 체온은 오르지 않습니다. 또한 술을 마실 때 추우면 열을 발생시키는 신체 조절 능력이 낮아져 추위를 더 느낄 수 있습니다.
3. 겨울철 야외활동은 몸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까?
- 겨울철 야외활동은 일반적인 날씨와 비교하였을 때 더 높은 운동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땀이 난 이후 제대로 보온에 신경을 쓰지 않는다면 찬 공기에 노출되어 급격히 체온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것을 방지하기 위해 운동 끝난 후 따듯한 옷으로 체온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4. 찬 바람은 감기의 주된 원인이 될까?
- 옛 어른들이 주로 겨울에 찬바람 많이 맞고 다니면 감기에 걸린다는 말을 한 번쯤 들어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는 주된 원인이 될 수 없습니다. 그 이유는 감기가 여러 종류의 바이러스 및 박테리아 (세균)에 의한 감염과 체온 분포의 불균형, 알레르기원 등이 원인이며, 갑작스러운 온도 변화로 인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더욱이 바이러스는 따듯한 곳에서 활발히 움직입니다.
간단한 겨울철 잘못된 상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들 겨울철 건강 관리 잘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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