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끝 성형 '부작용은 무조건 온다?' 코 성형의 오해와 진실
코 성형, 수술, 재수술을 알아보고 있으신 분들이라면 코 수술한다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 아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코 수술할 경우 당장은 아니어도 언젠간 부작용은 100% 온다는 말이 있습니다. 물론 인터넷에는 부작용이 발생한 사람들만 글을 올려서 그렇게 생각을 할 수도 있습니다.
코 성형 한 번하면 무조건 부작용이 올까?
기본적으로 어떤 수술을 받던지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노화 현상과 함께 재수술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간단한 쌍꺼풀 수술을 받고 10~20년 뒤에 눈꺼풀이 쳐지면서 상안검 또는 이마거상 수술 등을 받을 수 있는데 이런 것들은 쉽게 생각할 수 있으나 코 성형에서는 다르게 생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코 성형을 해도 자연스러운 노화현상으로 인해 모양 변화가 조금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를 미리 인지하시면 편할 것 같습니다. 물론 부작용 중에 코 끝이 들리고 조금씩 들창코가 되는 부작용도 있는데 이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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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실리콘 코 성형은 노화, 그리고 시간의 변화에 따라 피부는 지속적으로 얇아지고, 코 끝 성형을 한 경우에는 코 끝의 원래 위치로 돌아가려고 하는 힘이 코 끝으로 가해지기 때문에 연골이 비치거나 코 끝이 낮아지는 등의 변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특별히 문제가 되지 않으므로 부작용이 아닌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보아야 맞을 것입니다. 하지만 수술 한 지 1~2년 이내에 눈에 띄는 모양에 변화가 있다면 이는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많이 하는 코 성형의 목적은?
일반적으로 서양인들은 코가 높고 매부리인 경우가 많아 코를 낮추는 수술을 위주로 하고, 동양인의 경우에는 반대로 코끝 또는 콧대를 높이는 수술을 위주로 합니다.
간단히 생각해봐도 코를 낮추는 수술은 물리적으로 안정적이지만, 코를 높이는 수술은 물리적으로 불안정하다는 것입니다. 코 끝 피부가 평소에 탄력적으로 유지하고 있다가 낮추는 수술은 탄력이 오히려 줄어 안정적이게 되지만, 코 끝을 올리는 수술은 원래 피부에 탄력을 더 주어서 늘어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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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끝 성형 후 코 끝 처짐은 당연히 발생할까?
코끝을 높이는 수술을 했어도 밥 먹고, 웃고, 말하고 하는 과정에서 윗입술과 코 끝은 이어져 있기 때문에 근육이 움직이고 당겨지게 됩니다. 따라서 이러한 자연스러운 과정을 통해서 코끝이 다시 낮아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코 끝을 높이는 수술을 했다고 해서 평생동안 이어지는 것이 아닌 약간씩 낮아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노화현상이며 받아들여야 합니다.
환자의 코 상태에 따라 코 끝 피부의 여유와 두께 그리고 어떤 재료를 사용했는지 등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코 끝을 수술한 경우에는 반드시 다시 원래 위치로 돌아가려고 하는 성질이 있어 낮아질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코끝을 높은 지지 연골이 코끝 피부가 누르는 힘보다 약한 경우 코 끝은 점점 낮아질 것이며, 코 끝을 높인 지지 연골이 코 끝 피부가 버틸 여유보다 강한 경우에는 피부가 점점 얇아지면서 코끝에 연골이 비치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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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지지 연골의 강도와 피부 여유가 있게 수술이 되었고, 또 일정 시간이 지나면서 조화를 이루고 특별히 문제가 발생하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코끝 수술을 한 경우에 코끝 낮아짐 또는 연골 비침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반드시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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