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압 잴 때, 주의사항 및 제대로 측정하는 방법 고혈압/저혈압
혈압을 정확하게 측정하려면 왼 팔을 넣어야 할까, 오른팔을 넣어야 할까? 또는 어떤 상태에 있을 때 측정하는 것이 좋을까? 또는 측정하기 전 운동하고 왔는데 괜찮을까? 등을 알아보고 제대로 혈압을 측정하는 방법에 대해 작성해보겠습니다.
혈압 측정할 때의 주의사항
혈압을 잴 때는 편하게 앉은 상태에서 혈압을 측정하여야 하며, 혈압을 측정할 팔을 책상 위에 올려 팔의 높이와 심장의 높이가 같게 하여 혈압을 측정합니다.
혈압을 측정하였을 때 최소 2회 이상 측정하여 지속적으로 혈압이 140/90mmHg 이상일 경우 고혈압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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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으로는 혈압 측정 전 최소 10분 이상 안정이 필요합니다. 또한, 측정 전 1시간 이내 운동, 담배, 커피, 술을 마셨을 경우 정확한 혈압 측정이 불가능할 수 있습니다.
혈압은 측정시간, 활동, 자세, 긴장, 장소 등에 따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정확한 혈압을 측정하기 위해서는 혈압을 한 번한번 재는 것이 아닌 2회 이상 양팔 모두 측정하며, 2~3일 이후에 다시 한 번 확인해봐야 합니다.
혈압 분류 | 수축기 혈압 (mmHg) | 이완기 혈압 (mmHg) | |
정상 | 120 미만 | 그리고 | 80 미만 |
고혈압 전 단계 | 120 ~ 139 | 또는 | 80 ~ 89 |
1기 | 140 ~ 159 | 또는 | 90 ~ 99 |
2기 | 160 이상 | 또는 | 100 이상 |
양팔 측정 시 10mmHg이상 차이 나면 위험
두 팔 모두 혈압을 잴 경우 그 차이로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오른팔과 왼팔 간의 수축기 혈압이 약 10mmHg 이상 나면 혈압이 높게 나타난 쪽의 동맥 혈관이 좁아지거나 경직될 수 있습니다.
한 팔의 혈관이 좁아져 있다는 것은 심장과 뇌 등 다른 주요 혈관의 동맥 역시 좁아져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심근경색, 뇌졸중 등의 질환을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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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연구 결과에 따르면, 10mmHg에서 1mmHg 차이가 발생할 때마다 10년 내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의 발생 위험이 1%씩 높아지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특히 당뇨 환자이거나 가족력으로 동맥경화증, 고지혈증, 고혈압, 동맥경화증 등 심혈관계 질환이 있는 사람은 혈압 측정 시 양팔 모두 혈압을 측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측정만으로도 심혈관계 이상으로 나타나는 증상인지 아닌지 1차적으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저혈압과 고혈압 주의사항
고혈압 진단 및 주의사항
고혈압은 완치되는 질환이 아닌 조절하는 질환이라는 것을 먼저 인지하셔야 합니다. 고혈압을 관리하지 않으면 협심증, 심근경색, 심부전, 뇌졸중, 동맥경화, 신부전 등 여러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약물치료와 더불어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등의 지속적인 관리를 요합니다.
그 관리로는 커피, 술, 담배, 스트레스 및 과로를 줄여야 하며, 저지방, 저칼로리 및 저염분식 식습관을 가져야 하며, 규칙적인 운동과 함께 체중조절이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병원에서 혈압 측정시 여러 요소에 의해 혈압이 올라가는 경향이 있으므로 고혈압 환자의 경우 가정에서 규칙적으로 혈압을 측정하고 최소 2번 이상 시간 차를 두고 잴 때마다 고혈압으로 나오는 경우에 고혈압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저혈압 진단 및 주의사항
수축기 혈압 90mmHg 이하, 이완기 혈압이 60mmHg 미만일 경우 일반적으로 저혈압으로 정의합니다. 저혈압은 다른 질환에 의해 발생하는 속발성 저협압과 질환에 근거하지 않는 본태성 저혈압, 갑작스러운 체위 변화와 관련한 기립성 저혈압이 있으며, 약물이나 식사 등으로도 저혈압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저혈압의 증상으로는 기분이 초조하거나 어지러움, 심한 경우 실신까지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으며 이러한 경우 치료없이 일상생활이 가능합니다.
(62) 혈압 재실 때 이것만큼은 반드시 알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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